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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일소식]이달의 파워리더, 편하고 고급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 문일의 디자인과 노하우로 꽃 피운다 (리더스월드)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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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5-10-13 18: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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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케미칼 문장휘(10기) 대표이사

편하고 고급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

문일의 디자인과 노하우로 꽃 피운다

2014.02.11 (리더스월드)

 

마장동에 위치한 ㈜문일케미칼의 사무실 한켠에 마련된 제품진열공간에서는 도시락, 비누곽, 수납케이스 등 주방, 욕실용품 같은 생활용품들은 물론 물병, 포크, 빨래바구니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로 가득하다. 진열되어 있는 제품들은 각각의 모양과 용도, 색상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하게 만든다. 디자인과 신용으로 승부하는 생활용품 전문 생산업체 ㈜문일케미칼을 찾아봤다.



㈜문일케미칼이 국내 생활용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은 지난 1978년이었다. 1979년 석유파동이 있기 1년 전의 일이었다. 문장휘 대표이사는 석유파동의 고비를 넘어 우선 하청제품 제작에 힘을 기울였다. 이후 4년만에 문일케미칼만의 고유메이커로 자가제품을 생산하게 된 문일케미칼은 80년대 후반까지 국내 도매시장을 주도하기에 이르렀다. “(주)문일케미칼은 1978년 설립된 35년 역사의 플라스틱 전문업체입니다. 주방, 욕실, 수납, 정원용품 등 생활 속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일상용품들을 제조하여 전국의 도매상과 할인마트, 백화점 등을 통해 유통하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홍콩, 유럽, 미국 등에 수출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속적인 세계시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문장휘 대표이사는 ㈜문일케미칼의 주력상품은 식탁용품과 욕실용품으로, 철저한 상품 관리와 고급스러운 디자인 개발을 통해 국내 할인점에서 ‘문일’이라는 브랜드 하나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전문 제조업자로서의 자부심을 내비친다. ㈜문일케미칼은 설립 이래 “국민 삶의 질을 보다 높이자”는 경영철학으로 지속적인 소비자의 편의 확보 노력과 뛰어난 품질력을 인정받아 약 1,000여 개의 제품을 생산,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에 문 대표이사의 자부심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진다.

   

문일의 제품은 고급스러운 호텔에서부터 강원도 산골 마을 초가집에 이르기까지 사용하지 않는 곳이 없다. 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부터 실용성에 이르기까지 두루 갖춘 상품을 효율적인 가격에 공급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로 3대 할인점과 약 100여개의 도매업체 등 전국 곳곳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디자인과 신용으로 승부하는 ㈜문일케미칼

   

㈜문일케미칼은 1978년 설립 당시부터 디자인실을 운영한 국내 최초의 제조전문 회사이다. 시 플라스틱업계에서 디자인실을 운영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었다. 그때만 해도 해외 상품을 카피해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다반사였고, 법적인 제지조차 없었기에 대부분의 회사에서 디자이너를 채용하는 일에 대한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할 때였다.




하지만 ㈜문일케미칼은 달랐다. 눈앞의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투자를 선택한 것이다.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해외 방문 경험과 35년간 쌓인 상품개발 노하우로 어떤 회사보다 품질 좋고 우수한 디자인이 가미된 상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보통의 경우 플라스틱 생활용품이라고 하면 그저 가격이 저렴한 상품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문일의 상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의 상품부터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고가의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 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바로 문일의 매력입니다. 또한 용도에 충실한 심플한 제품부터 특별한 기능을 갖춘 고퀄리티 제품에 이르기까지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용품들을 제조, 유통하고 있습니다.”

   

문장휘 대표이사의 설명처럼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또한 제품의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은 ㈜문일케미칼 제품의 특징이자 차별화 포인트다. 무릇 생활용품이란 일상에서 필요에 의해 사용되는 제품이다보니 일반적인 기능과 용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현대에는 실용성은 물론 개성과 인테리어적 요소 또한 중요시되면서 디자인을 빼고는 감히 상품이라 말할 수 없게 되었다. 자칫 기능에만 충실하다보면 디자인이 복잡하거나 투박하게 나올 수밖에 없지만, ㈜문일케미칼은 35년의 집약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발전된 기능과 세련된 상품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품 고급화로 위기 극복한 ㈜문일케미칼

   

경기도 양주시 운암동에 위치한 ㈜문일케미칼 공장. 주방 및 욕실용품을 생산하는 이 공장에서는 분당 1개씩 새롭게 만들어진 제품들이 차곡차곡 쌓여간다. 수백여 종의 플라스틱 생활용품을 만드는 생산라인들은 모두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제품이 국내할인점과 도매상 등에 납품되고 있다.

   

㈜문일케미칼은 마장동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해 양주시와 남양주시에 공장을 두고 있는 알짜 기업이다. 하지만 1978년, 문장휘 사장이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마장동에 위치한 59m²(약 18평)의 작은 공장에서 플라스틱 그릇을 만드는 작은 업체에 불과했다. 품질이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재래시장의 고객이 꾸준히 늘어 주방, 욕실, 정원용품 등으로 품목을 확대해가며 사업의 규모 또한 성장했지만, 1998년 찾아온 외환위기로 거래업체들이 줄도산을 하면서 문장휘 대표이사는 고비를 겪어야만 했다.



“다양한 거래처들이 많았지만 물건 대급을 제대로 지급해주는 곳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당시 이마트와 인연이 닿았고, 1993년부터 수저통 한 종류만 납품해오던 이마트에 추가로 공급할 수 있는 제품라인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문장휘 대표이사의 성실함과 열정은 ㈜문일케미칼의 경쟁력을 높여갔고, 그런 문 대표이사를 신뢰하는 이마트측은 다양한 제품들을 문일케미칼에 발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생활용품을 생산해내기 위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연구하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문장휘 대표이사는 제품 생산라인을 갖추기 위해 그에 맞는 기계와 금형 구비에 지금까지 수십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지금은 이마트가 문일의 최대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이마트 측에서 문일케미칼을 많이 믿어주셨고, 저희 또한 더 좋은 디자인, 더 실용적인 디자인,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또 많은 시도를 해왔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문일케미칼의 제품을 믿고 사용해주시는 한 저희 문일케미칼에서는 항상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국내 시장은 물론 앞으로 중국, 홍콩, 동남아시아 등지로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문장휘 대표이사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암비엔테(Ambiente)’에 수년 내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상품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인다.



㈜문일케미칼의 성공 노하우는 초지일관(初志一貫) 정신과 신용

   

문장휘 대표이사는 “한 분야에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거래업체들과 초지일관한 자세로 협력한 것이 오늘날의 문일케미칼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문일케미칼의 35년 역사동안 문 대표이사가 한결같이 고수해온 것이 있다. 무차입 경영, 초지일관, 신용이 바로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초지일관(初志一貫)’은 문장휘 대표이사가 좌우명처럼 여겨온 문구다.

   

단국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포병 예비역 중위로 전역한 문 대표이사는 한일약품에 입사하면서 4년 동안 세일즈를 전담해왔다. 이후 문일화학을 창업한 그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30여년을 생활용품 전문제조업자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사업을 하면서도 무작정 이윤을 쫓기보다는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오롯이 지켜내고 있는 그의 모습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초지일관’을 절로 떠올리곤 한다.

   

㈜문일케미칼은 한번 맺은 인연은 소중히 여긴다는 절대적인 신용으로 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거래처 간의 신용뿐만이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그 믿음이 대단하여 모든 분야의 직원들이 10년 이상의 장기근속자로 이루어져 있을 정도다. 임직원 간에도 신용을 바탕으로 전 직원 간 강력한 팀워크가 발휘되어 특유의 가족적인 기업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자발적이고 전사적인 상품 개발 참여를 통해 희소성 있고 사소한 부분에서도 혁신적인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 구성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기업가로서 문장휘 대표이사에게 ‘이윤 창출’보다 값진 것은 ‘한 길을 간다’는 오롯한 신념이다. 그는 돈 버는 일은 운에 맡기고 늘 ‘한 길을 간다’는 자신만의 신념을 고수하며 회사를 창립하던 시절부터 “우리나라에 없어서는 안 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되뇌이던 다짐들을 현실로 만들었다.



모범적인 윤리문화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아

   

㈜문일케미칼은 윤리경영으로도 유명하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거래처와의 식사나 티미팅이 있을 경우 접대하는 문화가 일상적이지만 ㈜문일케미칼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문일과 거래하는 거의 모든 거래처가 1978년 창립 당시부터 맺은 인연으로 최소 20년 이상 거래를 유지하고 있는 관계입니다. 사업 초창기에는 남들 하는 것처럼 아무 생각 없이 선물을 주고받기도 했었지만, 15년 전 윤리 경영을 시작하고부터는 일체의 선물 거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거래처와의 식사비용도 모두 문일에서 부담합니다. 일각에서는 정이 없어 보인다고도 하지만 공정한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좋은 방침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래처에서 담당자에게 식사 대접한번 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회사는 처음 본다며 목맨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윤리경영을 실시하고 난 이후, 납품의 품질이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물론 신뢰도 두터워졌고요.”


문장휘 대표이사는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일체의 개인적인 모임이나 초대에 응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정했다. 다만, ㈜문일케미칼의 임원 3명과 20년 이상의 협력업체 사장 9명이 모이는 친선모임을 매월 셋째주 토요일, ㈜문일케미칼의 본사에서 갖으며 친목을 다지는데, 그때 업무에서의 어려움이나 개선사항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는 것이 문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이처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윤리경영은 물론 회사의 이윤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전개해온 ㈜문일케미칼은 2012년 할인점 이마트에서 윤리경영 대상을 수상, 모범적인 윤리문화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참조링크: http://blog.naver.com/lkkts/70184698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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