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현재 위치
  1. 게시판
  2. newsletter

newsletter

newsletter

게시판 상세
제목 [유통동향]대규모 할인공세 펼치는 '유통업계', 수익하락 못면하나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5-11-30 19:08:4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87

대규모 할인공세 펼치는 '유통업계', 수익하락 못면하나

[2015.11.28 초이스경제 김슬기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각종 할인 공세를 펼치며 메르스로 위축된 내수진작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수익성이 문제다. 실제로 유통업체들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상당한 매출상승 효과를 본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한국신용평가가 유통업계의 단·중기적인 수익저하를 예상하며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제기했다.

 

28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유통업계의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투자 규모는 늘고, 소비 부진까지 이어지면서 재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각 업체들이 온라인 유통 채널을 늘리고 복합 쇼핑몰·아울렛 신규 점포를 내는 등 활로를 찾아나서고 있지만 한신평은 중기적 수익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롯데쇼핑과 신세계 계열의 경우 과거 인수합병(M&A)과 투자비용으로 재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개선 노력이 없을 경우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고 봤다. 현대백화점 계열은 타사 대비 투자 규모가 작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한 반면 홈플러스 계열은 지배주주 변경 이후 투자를 늘리면서 하락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김호섭 한신평 연구원은 "소비 성향이 낮아지고 기존 점포의 매출이 정체되거나 감소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 규모와 시기, 보유 자산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 여부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백화점 매출은 전월동월대비 11.4% 증가했다. 잇단 대형 할인행사로 의류, 가전, 잡화 등 비식품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백화점을 포함한 유통업계는 '코리아 블랙프라이 데이', 'K세일'에 이어 이번 주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국내 소비자의 이탈을 막기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규모 할인행사가 각 업체의 매출상승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선 할인행사가 남발될 경우 가격 자체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낮추고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의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을 제기한다.

 

이런 가운데 한신평 역시 유통업체의 중기적 수익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면서 과연 각 업체가 어떤 활로를 모색해 나갈지 주목된다.

 

참조출처: http://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30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CONTACT US 02-2292-9638 평일 오전 10시 ~오후 5시 (점심: 오후 1시 ~2시)